[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런던에서 행복함을 느낀다."
첼시맨이 된 티모 베르너가 새 팀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배가 아플 수 있다.
베르너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 공격수로 꼽혔다. 사실 일찍부터 리버풀과 연결이 되며 사실상 리버풀 선수가 되는 듯 했다. 선수도 리버풀행에 대한 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리버풀이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압박 속에 협상을 중단했고, 그 사이 첼시가 급습해 베르너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베르너는 최근 구단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뷰에서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의 일은 정말 잘 되고 있다"고 말하며 "나 뿐만 아니라 우리 팀 전체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지난 시즌에 비해 어떻게 향상된 모습을 보일 것이니지 등에 논의를 했다. 그는 함께 일하기 좋은 감독이고, 앞으로 맨체스터시티나 리버풀 같은 강팀들과 어떻게 싸우고 싶은지 선수들과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베르너는 "첼시는 빅 클럽이고, 우리가 가진 전력으로 새로운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팀에는 아주 좋은 선수들이 있고, 감독님이 우리에게 길을 알려준다. 우리의 발전을 위하고 있다. 시즌 개막 준비를 확실히 하기 위해 체력 뿐 아니라 전술적인 부분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너는 최근 열린 브라이튼과의 친선전에서 첫 출전 5분 만에 골을 넣었다. 그는 처음으로 독일 밖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내 아파트는 매우 좋다. 행복함을 느낀다. 또 런던은 훌륭한 도시다. 나에게 런던은 세계 최고 도시 중 하나라 정말 행복하다. 최근 쉬는 날에 날씨도 매우 좋았다. 아죽 행복하고 잘 정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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