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도니는 맨유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적 역량을 갖췄다."
새롭게 맨유맨이 된 도니 판 더 비크를 향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의 평가였다. 잠잠하던 맨유가 마침내 올 여름 첫 사이닝에 성공했다.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판 더 비크였다. 맨유는 4000만파운드에 판 더 비크 영입을 마무리했다. 판 더 비크는 지난 세 시즌간 아약스에서 28골-21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맨유는 판 더 비크 영입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폴 포그바-판 더 비크라는 엄청난 라인업을 완성했다. 판 더 비크는 솔샤르 감독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영입이었다. 솔샤르 감독은 이전부터 판 더 비크를 높이 평가해왔다.
솔샤르 감독은 "도니는 맨유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술적 역량을 갖췄다. 맨유에서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있다"며 "그의 공간을 찾는 능력, 움직이는 타이밍, 경기를 읽는 눈은 우리 미드필드진의 능력을 한층 올려줄 것이다. 그의 이적으로 맨유의 미드필드는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판 더 비크는 입단 후 구단 공식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포그바와 페르난데스의 플레이를 여러번 지켜봤다. 맨유 허리진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박스로 뛰어들어가 골을 만들고, 도움을 주는 것을 즐긴다. 나는 상대 박스까지 뛰어들어가며 많은 거리를 커버한다. 이것은 나의 강점"이라며 "나는 내 스타일이 맨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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