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프로레슬러 출신 배우이자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이끄는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 전 세계 팬들을 놀라게 했다.
드웨인 존슨은 2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나와 내 아내 로렌 하시안, 두 딸 자스민 존슨, 티아나 지아 존슨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라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약 3주동안 나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리고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을 전해주려고 한다. 우리 가족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 발생했고 물론 나 또한 가장 힘든 일이었다"며 "과거에 끔찍한 부상을 겪고 극복한 적이 있지만 이번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과거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내 가족을 보호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나뿐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온 가족이 감염돼 더 충격이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는 건강을 되찾았고 더이상의 전염은 없었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더 강해졌고 더 건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연력을 높이고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라. 또 가족을 지키고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에 대해 엄격하게 차단하라. 무엇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네 동료를 보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드웨인 존슨은 더 락이란 이름으로 프로레슬러 선수로 활동,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의 슈퍼스타,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우연히 2001년 '미이라2'(스티븐 소머즈 감독)에서 후반부 CG로 등장, 할리우드와 인연을 맺었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본격적인 액션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첫 주연작인 '스콜피온 킹'(02, 척 러셀 감독)을 시작으로 '웰컴 투 더 정글'(03, 피터 버그 감독) '둠'(05,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감독) '그리다이언 갱'(06, 필 조아누 감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전 세계 최고의 흥행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11, 저스틴 린 감독)를 통해 할리우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액션 스타로 거듭났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메가 히트를 이끌고 있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배우 드웨인 존슨은 지난해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남성 배우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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