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크리스 플렉센이 부상 이후 첫 실전 피칭을 소화했다. 직구 평균 구속이 150km에 이를 정도로 정상 컨디션을 확인했다.
두산 베어스 플렉센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플렉센은 4일 이천 2군 구장에서 타자들을 세워놓고 공을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했다. 부상 재활 이후 불펜 피칭으로 투구 감각을 끌어올리던 플렉센의 첫 실전 피칭이었다. 정식 경기는 아니지만 마운드에 올라가 타자들을 상대하며 감각을 점검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플렉센은 3이닝동안 총 투구수 49개를 기록했다. 직구, 커브,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까지 자신이 던질 수 있는 모든 구종을 골고루 던지며 체크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2km까지 나왔고, 직구 평균 구속은 150km을 찍었다. 특히 3이닝째에 접어들면서 계속해서 150km이 넘는 강속구를 뿌렸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첫 실전 투구를 마친 만큼 다음날 컨디션이 중요하다. 5일 회복 상황을 살펴보고 추후 일정이 잡힌다. 현재까지의 계획으로는 다음주초 퓨처스리그 혹은 라이브피칭을 한차례 소화하고 1군 복귀일이 정해질 전망이다.
플렉센의 1군 합류가 머지않았다.
대구=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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