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인도 구급차 운전기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도중 성폭행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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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 타임스와 인도 NDTV 등 현지 매체들은 "지난 5일 인도 서남부 케랄라주 파타남티타 인근에서 구급차 운전기사 누팔(25)이 19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 구급차에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두 여성이 병원으로 호송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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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팔은 두 여성 중 40대 환자를 코로나 환자 전담 병원에 내려준 다음 남아 있던 다른 환자를 인적이 드문 공터에 데리고 가 몹쓸 짓을 했다.
범행 후 누팔은 피해자에게 자신이 저지른 짓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말라고 협박했으나, 피해자는 병원에 도착해 의사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누팔은 경찰에 즉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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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팔은 조사 결과 과거 살인 미수와 폭력 등의 범죄 전력이 있었는데도 현재 구급차 운전기사로 1년가량 일했던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인도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모든 구급차에 최소 직원 2명이 탑승하도록 조치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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