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트롯 전국체전'의 MC로 윤도현이 합류한다.
9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가수 윤도현이 '트롯 전국체전'의 MC로 함께하게 됐다. 신개념 트로트프로그램의 MC로서 전국 8도 감독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MC로 합류하게 된 윤도현은 소속사 디컴퍼니를 통해 "트로트 대축제의 현장을 진하게 관람할 수 있고, 진행자로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빼놓지 않고 '가요무대'를 매주 시청했다"며 트로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윤도현은 "아버지의 트로트 사랑 덕분에 스무 살 때 트로트 창작 가요제인 '난영가요제' 참가 준비도 했을 정도였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낼 국민들에게 로커의 트로트 진행이 신선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트롯 전국체전'을 향한 기대치도 높였다.
밴드 YB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윤도현은 앞서 '윤도현의 러브레터', '윤도현의 MUST'(머스트),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앞서 '트롯 전국체전'에는 고두심을 비롯해 남진, 김수희, 주현미, 김연자, 설운도, 조항조, 김범룡이 전국 8도 감독으로 출연을 확정, 역대급 라인업을 탄생시키며 관심도 한 몸에 받았다.
트로트 열풍에 신바람을 더할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1월 편성 예정으로 논의 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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