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앙투안 그리즈만(29)이 FC바르셀로나 입단 첫 시즌 모든 게 잘 풀리지 않았단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적료 1억2000만 유로의 거액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50경기에 출전 15골을 넣었지만,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호흡이 원활하지 않았단 평가를 받았다. 올 여름과 가을에 계속해서 이적설이 나도는 이유다.
그리즈만은 'RTL'과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사이에서 일어난 일은 킬리안 음바페에게 일어난 일과 비슷했다. 처음에 우린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패스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호흡을 맞추는 데 시간이 걸렸다. 앞으론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난여름 구단에 계약해지를 요청하는 팩스를 보냈다가 자칫 법정싸움으로 이어질 것을 염려해 잔류로 선회했다. 다음시즌에도 그리즈만과 메시가 팀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대표팀 주전 공격수인 그리즈만은 "나는 바르셀로나에서 꽤 잘하고 있다. 구단, 감독에 대한 확신이 있다. 무관을 딛고 팀이 다시 우승을 차지하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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