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마침내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0일(한국시각) '오바메양이 아스널과 3년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목할 것은 주급이다. 오바메양은 메주트 외질이 수령하고 있는 팀내 최다 주급인 35만파운드를 넘는 금액을 받을 전망이다. 이정도면 오바메양 역시 만족스럽게 사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바메양은 2018년 1월 독일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두 시즌간 무려 60골을 터뜨리며 팀내 최고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2018~2019시즌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시즌에도 22골을 폭발시켰다. FA컵 우승은 물론 커뮤니티실드 우승에도 일조했다.
당초 오바메양은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였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이유로 빅클럽 이적을 원했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등이 관심을 보였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오바메양은 많지 않은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는 매력적인 자원이었다.
하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오바메양 붙잡기에 나서며 기류가 달라졌다. 오바메양 역시 아르테타 체제에서 발전하고 있는 아스널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양 측은 협상을 시작했고, 마침내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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