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삼성이 13일 잠실에서 LG를 11대0으로 대파하며 2연승을 달렸다. 48승56패2무를 마크한 삼성은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선두 추격을 이어가며 발걸음을 재촉했던 LG는 삼성과의 주말 2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3연패에 빠져 레이스 후반 고비를 맞게 됐다. 59승45패3무로 여전히 3위.
삼성 승리의 일등공신은 좌완 선발 최채흥이다. 최채흥은 9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2018년 프로 데뷔 이후 3년 만에 첫 완투 및 첫 완봉승의 감격을 맛봤다.
최채흥이 승리투수가 된 건 7월 17일 대구 롯데전 이후 58일 만이다. 삼성 김동엽은 2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6타수 5안타 1타점 4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승부는 삼성의 3회초 공격에서 나온 LG 유격수 오지환의 실책에서 갈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은 1,2회 각각 한 점씩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3회초에는 2사후 이원석이 LG 선발 김윤식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날려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LG가 투수를 김대현으로 바꾼 가운데 김동엽이 좌중간 안타를 치며 기회를 2,3루로 이어갔다. 다음 타자는 대타 김응민. 김대현은 김응민을 유격수 땅볼로 잘 유도했다. 하지만 타구를 잡은 오지환이 1루로 던진 공이 1루수 로베르토 라모스의 키를 훌쩍 넘어가는 악송구가 됐다.
타이밍상 충분히 아웃이었고, 오지환도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1루로 뿌렸다. 그러나 제구가 되지 않은데다 라모스도 점프해서 잡는 타이밍을 놓쳤다. 송구자, 포구자 모두 안일했던 상황. 그 사이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스코어는 4-0으로 벌어졌다.
흐름을 잡은 삼성은 5회 김상수의 2타점 적시타 등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점을 추가하며 7-0으로 달아났고, 6회에는 LG 송은범을 상대로 4타자 연속안타를 뽑아내며 다시 3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삼성 허삼영 감독은 "최채흥이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팀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완봉승이라는 결과물로 이어져서 본인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 타자들이 편하게 점수를 내주고 호수비도 이어지면서 최채흥을 도와준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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