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의 신' 양학선(28·수원시청)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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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은 오는 10월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스퀘어에서 한 살 연하의 무용학도 박종예씨(27)와 7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현재 발레-현대무용 전문학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양학선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2013년 앤트워프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딴 후인 2013년 11월 박씨를 처음 만난 이후 7년 가까이 한결같은 사랑을 키워왔다. 양학선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이후 햄스트링,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겪을 때 변함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힘이 돼준 소중한 인연은 결국 결혼까지 이어지게 됐다.
양학선은 당초 2020 도쿄올림픽에 도전한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결혼식을 먼저 올리게 됐다. 보다 안정된 분위기와 가장의 책임감, 새로운 각오로 내년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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