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부산국제영화제 전양준 집행위원장이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영화제 개최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14일 오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공식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전양준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험악하게 될 경우 영화제는 최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프리미어를 중심으로 하는 상영작 같은 경우는 온라인 상영이나 공개의 경우 제작자나 작가들의 동의가 더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취소될 경우 선정작의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더욱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10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열기로 했던 기존 개최 기간에서 10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로 일정을 조정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규모 역시 대폭 축소, 이벤트 및 행사를 일절 진행하지 않고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영화제 상영작 상영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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