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디바'(조슬예 감독, 영화사 올 제작)가 이유영과 이규형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공개했다.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그려내며 아름다운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디바'가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이유영과 이규형의 인생작 필모그래피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유영은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의 교감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간을 담아낸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를 통해 사랑에 망설이는 청춘의 자화상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형 SF의 열풍을 몰고 온 '시네마틱드라마 SF8 ? 간호중'에서는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간병 로봇 간호중을 연기하며 한계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그런 그가 '디바'에서 수진을 연기한다. 극 중 수진은 언제나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는 이영(신민아)의 그늘에 가려진 노력파 다이빙 선수.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최고를 향한 욕망과 열등감, 질투심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 또 한번 대중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영과 수진을 지켜봐 온 코치 현민 역은 '전문직 콜렉터' 이규형이 맡았다. 오랜 시간 동안 뮤지컬 활동으로 연기 노하우를 다져온 그는 '비밀의 숲' 윤세원 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를 통해 익살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정반대의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하이바이, 마마' 조강화 캐릭터로 '국민 남편'에 등극한 이규형. 그런 그가 '디바'에서는 수진을 향한 연민을 숨기고, 묵묵하고 진중하게 둘을 지키는 캐릭터 현민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를 그린 작품이다. 신민아, 이유영, 이규형 등이 출연하고 조슬혜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23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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