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주역을 맡아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김경남이 10월 연극 무대에 선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5일 "배우 김경남이 오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하는 극발전소 301의 SF 연극 '타임택시'(각본ㆍ연출 정범철)의 주연 '윤경택'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 이어 최근 '더 킹-영원의 군주'에 이르기까지 브라운관 맹활약 속에서도 '만리향(2018)' '가미카제 아리랑(2019)'으로 매 해 대학로 연극 무대의 끈을 놓지 않은 김경남은 올해에도 '타임택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됐다. 연극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경남은 SNS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연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연극이 잠시나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철저하게 방역수칙 지키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무대에 서는 소회를 전했다.
2009년에 초연된 '타임택시'는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시간과 돈의 상관관계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면서 의미 있는 메시지 또한 전달하는 SF 연극이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게 된 미래에 '타임택시'를 타고 과거로 온 아들 윤경택과 아버지 윤시국의 좌충우돌 소동을 통해 재미와 위로를 함께 선사한다. 김경남을 비롯해 김동현, 박신후, 공재민, 이성순, 박수연, 송지언 등의 탄탄한 배우들, 극발전소301 젊은 단원들이 함께 한다. 서울문화재단 코로나 19 피해 긴급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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