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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앞서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때 호흡과 맥박은 돌아왔으나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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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계약 만료 후 홀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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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친오빠의 결혼식 현장을 유튜브 영상으로 올리며 애틋한 남매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결혼식 후 오빠와 새언니를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행복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오인혜는 "제 유튜브 영상 중 제일 많이 봐주신 영상이 저희 오빠 결혼식 영상이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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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는 9년 전 노출 드레스로 화제가 됐던 것에 대해 "어깨 끈이 꼬인 형태라 흘러내리지 않게 고정시키기 위한 양면테이프가 붙지 않았다. 혹시나 끈이 내려가면 큰일 나니까 몸에 딱 붙게 하기 위해 끈을 더 꼬았는데 그게 나중에는 앞치마처럼 되어서 노출이 더 심해졌다"며 "보통 '시상식'하면 김혜수 선배님이 딱 떠오르지 않냐. (드레스를 보고) '당당하다', '멋있다'라고 받아들여 주실 줄 알았다. 그런데 신인배우가 그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관객들과 대중들이 보기 불편하셨던 것 같다. 거기까진 생각을 못 했다. 만약에 그때로 돌아간다면 수위를 조금 낮췄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오인혜는 최근 유튜브에 새로운 프로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사망 직전인 13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셀카를 공개했기에, 그녀의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한편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