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김호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가운데,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지난 14일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보고싶은 나의 식구님들께"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규앨범과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제가 담고 싶었던 곡들과 메시지들을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뭉클했다"라며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제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는 않지만 걱정은 없다. 제가 근무하는 이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 또한 복무하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김호중은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 들도 이곳에서 배우고 있다. 이제 편지로 자주 뵙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청에 출근해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으며, 기초군사훈련은 복무 중 1년 안에 받을 예정이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녀올 김호중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호중은 당초 6월 영장이 나왔으나, 입대를 연기하고 병역판정검사 재검을 받았다. 이후 '불안정성대관절' 사유로 4급 판정을 받아 보충역 편입이 확정됐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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