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제 경기는 올릴 투수가 없어 정말 곤란했다. 안영명이 공 30개로 3이닝을 막아줘서 출혈이 최소화됐다."
한화 이글스의 '코로나19 후유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군 선수들이 올라오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덕분에 외국인 듀오가 빠진 자리를 메울 선수도 마땅찮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은 17일 키움 히어로즈 전을 앞두고 "서폴드와 채드벨이 모두 로테이션에서 빠진다. 서폴드는 피로 누적으로 힘들어해서 한번 쉬기로 했다. 채드벨은 어깨 불편함 때문에 한번 쉬고 다음 등판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김진욱에 이어 선발 빈 자리에 김이환 장민재가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최 대행은 "장민재는 그래도 선발 경험이 있다. 다른 투수는 완전히 오프너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다보니 전날 LG 트윈스 전처럼 패하는 경기를 버텨줄 롱릴리프가 없다.
최 대행은 "코로나가 아니었으면 외국인 투수들을 엔트리에서 빼고 다른 선수를 충원하면 됐는데, 선수가 없는 상항"이라며 "롱으로 뛸 선수를 다 선발로 쓰다보니 투수가 없었다. 15일에 불펜 소모도 심해서 김기탁이 2이닝, 안영명이 3이닝을 던졌다. 두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설명했다.
선발 김진욱이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며 3회까지의 투구수가 70개를 넘겼다.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기탁은 1군 데뷔전이었다. 최 대행은 "긴장 많이 했을 거고, 자가격리 후 등판이라 힘들었을 텐데 괜찮은 피칭을 했다. 젊은 군필 좌완이다. 좋은 인재"라고 소개했다. 오동욱 박주홍 등 2군의 어린 투수들에 대해서도 "흔치 않은 기회다. 점수차가 벌어진 경기라 해도 1군 경기는 (2군과는)긴장감이 다르다. 조금씩 경험하면 좋다"며 기회를 줄 뜻을 밝혔다.
한화는 9월 평균자책점 4.30으로 10개 구단 중 2위에 오를 만큼 안정된 투수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 대행은 "선수들이 기대보다 훨씬 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 절실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척=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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