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드라마 '비밀의 숲2'에서 남편 이창준(유대명)의 죽음 이후, 한조그룹 회장직에 올라 야망을 드러내는 이연재를 연기하고 있는 윤세아의 화보가 공개됐다.
평소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윤세아는 촬영 내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시즌1 때 비해 감정 표출을 곧잘 하는 이연재를 연기하고 있는 그녀는 "시즌1에서는 이창준을 이생의 전부라 생각하며 지켜보고 늘 참았지만, 지금은 남편으로 인해 인생의 굴곡을 맞보게 됐어요"라며 "연재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 같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혼란스럽고, 긴장되고 지칠거예요. 이전보다 감정 표출을 하고는 있지만, 속 시원하고 멋있게 하는 게 아니라 답답하고 무겁고, 힘든 상태에서 하는 거라 전부 다 해소되진 않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약혼자였던 성문일보의 김병현(태인호)와 만나 "날 기업가로 봐줘"라며 화장을 지우는 장면이 화제가 된 데에 대해 "엄청 연습했던 장면이에요. 자칫 우스워 보일까 봐 너무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나온 것 같아요. 댓글 중 재미있었던 게 '창크나이트(이창준과 다크나이트의 합성어, 비운의 영웅을 뜻함)와 조커가 부부였냐는 거였어요. 립스틱 지운 모습이 조커 같다면서 말이죠"라며 유쾌하게 답했다. 또한 "그 장면을 생각하면 지금도 온몸에 털이 설 만큼 카타르시스를 느껴요. 진짜 살아있음을 느꼈죠"라고 덧붙였다.
'안티에이징'보다 '웰에이징'을 위한 비결을 묻자 "하루하루 후회 안 하고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을까요? 뭐든 재미있게, 허투루 넘기지 말고 기억에 남도록 하는 거죠. 감정이나 숨도 편안히, 너무 가쁘지 않게 말이에요"라고 답했다.
윤세아의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10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통해 만나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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