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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천신만고 끝에 유로파리그 2차 예선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두 번을 더 승리해야 본선 조별리그에 진출한다.
토트넘은 17일 오후(현지시각)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의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코모티브 플로브디프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UEL) 2차 예선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플로브디프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케인과 은돔벨레가 연속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 날카로운 슈팅과 크로스를 선보였다. 전반 막판 케인과 데이비스가 손흥민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승리했지만 토트넘은 아직 높은 산을 넘어야 한다. 3차 예선에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승리해야 본선 조별리그에 나설 수 있다.
토트넘의 3차 예선 상대는 북마케도니아의 슈켄디야이다.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2차 예선에서 루마니아의 보토사니를 1대0으로 눌렀다. 슈켄디야와의 3차 예선은 9월 24일 북마케도니아 테토보에서 열린다. 슈켄디야를 누르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추첨은 9월 18일에 열린다.
문제는 빡빡한 일정이다. 17일 불가리아 원정을 치른 토트넘은 20일 사우스햄턴 원정 경기를 치른다. 22일 레이튼 오리엔트(4부리그)와 카라바오컵 경기를 치른다. 이어 24일 다시 북마케도니아로 날아가야 한다. 이 경기 3일 후 뉴캐슬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플레이오프에 나가면 10월 1일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이틀 후 맨유 원정을 다녀와야 한다. 체력적 부담이 가장 큰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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