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 전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다비드 지놀라가 토트넘 홋스퍼 입단이 확실시되는 가레스 베일의 복귀 소식에 열광했다.
지놀라는 19일 '스카이스포츠'와 화상 인터뷰에서 "(베일의 복귀 소식에)솔직히 놀랐다. 베일은 7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고, 나는 베일이 토트넘으로 돌아올 거라고는 절대 생각조차 지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성장한 베일은 지난 7년간 레알 마드리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4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이적 당시 세계 이적료 신기록을 작성한 '빅클럽의 슈퍼스타'가 다른 메가 클럽이 아니라 전 소속팀으로 돌아오는 게 놀랍다는 반응이다.
지놀라는 "아마 지네딘 지단 감독과의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거나, 충분히 뛰지 못했거나, 뭐 그런 이유로 레알을 떠났을 것 같다"라며 "어쨌거나 베일은 토트넘을 택한 건 대단히 좋은 선택이 될 것이고, 여러모로 굉장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베일은 메디컬 테스트 단계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지에선 19일(현지시간) 구단이 오피셜을 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놀라는 1997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짧다면 짧은 시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임팩트가 워낙 강해 토트넘을 대표한 레전드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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