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가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될까.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의 백업 골키퍼 로메로가 발렌시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대폭 줄어들었다. 지난 2015년 맨유 입단 후 줄곧 다비드 데 헤아에 이은 2번 골키퍼로 활약해온 로메로인데, 팀의 미래 딘 헨더슨이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며 서열 3위로 내려앉게 됐다.
로메로는 맨유 입단 후 데 헤아의 서브 역할을 받아들이며 뛰어왔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경기 외에는 자신이 뛸 수 있는 환경에 만족해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막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전과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 데 헤아를 출전시키는 결정에 크게 분노를 느꼈다고 한다.
여기에 헨더슨까지 오자 로메로는 이적을 요구했다. 그는 현재 주급 6만5000파운드를 받고 있다.
로메로가 시장에 나오자 발렌시아가 손을 내밀고 있다. 발렌시아는 33세 베테랑 골키퍼에게 6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 발렌시아 뿐 아니라 AC밀란도 로메로에 관심이 있는데, 발렌시아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이적을 추진하는 모양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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