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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이 택한 '1라운더' 유격수 김휘집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싶다"

by 선수민 기자
제75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서울고와 신일고의 경기가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신일고 김휘집이 솔로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목동=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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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신일고 내야수 김휘집이 키움 히어로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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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0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신일고 내야수 김휘집을 시작으로 김준형(2라운드/성남고/투수), 김성진(3라운드/계명고/투수), 이주형(4라운드/야탑고/외야수), 김시앙(5라운드/광주동성고/포수), 김현우(6라운드/개성고/외야수), 양경식(7라운드/제물포고/내야수), 정연제(8라운드/한일장신대/투수), 이재홍(9라운드/고려대/내야수), 장민호(10라운드/배재고/투수)를 차례대로 호명했다.

10명의 선수 중 고졸 선수는 7명, 대졸 선수는 3명이고, 포지션별로는 투수 4명, 내야수 3명, 외야수 2명, 포수 1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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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의 주인공이 된 김휘집은 부드러운 풋워크에서 나오는 안정적 수비 능력과 뛰어난 타격 매커니즘, 우수한 장타력을 지닌 선수라는 평가다. 3학년인 올해 2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3리(76타수 23안타),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71을 마크했다.

김휘집은 "높은 순번에 뽑혀서 놀랐다. 1라운드에서 지명된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했었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팀이라 더 기쁘다. 1라운드에 뽑힌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싶다. 유격수로 최다 홈런 기록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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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김휘집과의 일문일답.

-지명받은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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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높은 순번에 뽑혀서 놀랐다. 1라운드에 뽑힐 것이라 예측하지 못했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했었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팀이라 더 기쁘다. 1라운드에 뽑힌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자신이 생각하는 강점 및 프로에서 보완해야할 점이 있다면.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타격에서 파워, 수비에서 안정적인 풋워크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프로 수준에 맞는 기본기를 더 갖춰야 한다. 수비에서 더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야구선수 롤 모델은.

팀에 계신 김하성 선배님이다. 파워와 수비, 송구 모두 좋으시다. 많이 닮고 싶다.

-가장 상대해보고 싶은 투수가 있다면.

양현종, 서준원 선배님이다. 양현종 선배님은 리그를 대표하는 대투수고, 멋있는 투수라고 늘 생각해왔다. 모든 아마 야구선수들이 상대하고 싶어 하는 투수다. 서준원 선배님은 고등학교 때 삼진을 당했던 기억이 있다. 아직 안타를 때려내지 못해서 꼭 상대해보고 싶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다치지 않고 오래 야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는 것이다. 오래 야구를 하면서 장타도 많이 때리고, 유격수로 최다 홈런 기록도 도전하고 싶다.

-가족과 친구들에게 한마디.

가족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순간까지 절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생각나는 감독님, 코치님들 또한 정말 많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 감사한 마음을 갚기 위해서라도 프로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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