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양동근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택한 이유를 말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신정원 감독, ㈜브라더픽쳐스·TCO㈜더콘텐츠온 제작) 열린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연결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닥터 장 역의 양동근은 "신정원 감독님을 향한 믿음 때문에 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 오니까 우리 배우분들을 처음 만났던 때가 생각이 들었다. 저는 배우진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맛이 갔다. 정말 어디서도 본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만났을 때의 그 그림을 보자마자 극장에서 장난이 아니겠다 싶었다. 이 캐스팅이 이럴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여고 동창생들이 살기 위해 죽지 않는 존재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전대미문의 대결을 그리는 코믹 스릴러 영화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8년만의 신작으로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가 출연한다. 오는 29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