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어부지리로 컵대회 16강에 올랐다. 상대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며 부전승을 거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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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중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24일(한국시각) "레이튼 오리엔트가 경기 일정을 재조정하려는 시도를 포기해 토트넘이 부전승을 거뒀다. 런던 라이벌인 첼시와 맞대결을 펼치제 됐다"고 보도했다. 당초 토트넘은 4부리그 팀인 레이튼과 전날 카라바오컵 32강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레이튼에서 무려 17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일단 경기가 취소됐다.
이후 경기 일정 재조정과 부전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관건은 레이튼이 팀을 수습할 수 있느냐였다. 하지만 레이튼은 선수들의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레이튼은 잉글랜드 풋볼리그(EFL)과의 회의를 통해 경기 포기 의사를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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