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T 위즈 김민수가 수비 실책에 5회를 못 넘겼다.
김민수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5안타(1홈런) 1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3-3으로 맞선 5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김민수는 1회초 홍창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후 오지환을 중견수 뜬공, 로베르토 라모스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2회에는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이형종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이후에는 이천웅을 3루수 땅볼, 김민성을 삼진, 유강남을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
KT는 2회말 1점을 만회했다. 1-2로 뒤진 3회초 정주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홍창기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오지환을 유격수 라인드라이브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3-2로 역전한 4회초에는 라모스를 유격수 땅볼로 솎아냈다. 하지만 김현수에게 3루수 왼쪽 깊숙한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이형종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3-3 동점이 됐다. 이천웅을 1루수 땅볼, 김민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 유강남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정주현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1루수 강백호의 1루 송구가 옆으로 벗어났다.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해 1사 1,2루 위기. 그러자 KT는 곧바로 투수를 좌완 조현우로 교체했다.
조현우는 오지환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만루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라모스를 헛스윙 삼진,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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