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파리생제르맹의 델리 알리 임대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토트넘이 PSG가 제시한 알리의 150만파운드 임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올시즌 토트넘에 잔류해 힘겨운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알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에버튼전에 선발로 출전한 이후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토트넘이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서 아예 명단에 빠졌다. 그가 뛴 나머지 한 경기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는 유로파리그 예선 스켄디야전 뿐이었다.
경기력 문제가 아니라 알리가 조제 무리뉴 감독이 눈밖에 난 것이라는 현지 해석이 나왔다. 이에 알리가 토트넘을 떠나 타 팀으로 이적하는 협상이 시작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도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측에 도착한 건 파리의 임대 제안 뿐. 토트넘은 바로 거절의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2일(한국시각) 열린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예선전에 알리가 출전하는지 여부를 확답하지 않았었다. 그는 "내가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건 알리가 매우 프로페셔널하다는 것이다. 나는 오직 그 사람에 대한 존경심만 갖고 있다"는 원론적 이야기만 했다. 그리고 알리는 하이파전에 출전해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켰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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