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친구 게리에게..."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신경전을 벌였다. 의도한 것인지, 실수인지 몰라도 그의 이름까지 틀리는 실수를 범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가)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의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7대2로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를 치르는 살인 일정 속에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런 가운데 팀의 간판 해리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차출에 응해야 한다. 대표팀 캡틴으로 벨기에, 덴마크와의 네이션스리그 2연전과 그에 앞서 열리는 웨일즈와의 친선전이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내 친구 스티브 홀랜드와 개리가 질투하지 않도록 약속할 수 있는 건, 내가 시즌 끝날 때까지 친구 개리를 위해 케인을 친선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시합(마카비전)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합이었다. 수백만파운드가 걸린, 우리의 야망이 있는 대회 조별리그 의미의 경기였다"며 케인을 쓸 데 없이 투입하지 않았다는 걸 강조했다.
여기서 눈에 띈 건 무리뉴 감독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이름을 잘못 불렀다는 것.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의 이름을 몰랐을 가능성은 크지 않고, 케인 차출에 대한 신경전 속 상대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의도적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살인 일정에 대해 "에릭 다이어, 스티븐 베르바인, 토비 알더베이럴트는 인간이 하지 못할 일을 했다"고 말하며 "3일 동안 180분을 뛰는 건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 이 세 사람이 해냈다. 우리는 좋은 스쿼드를 갖추고 있어 그럭저럭 일정을 소화해냈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3일 안에 두 경기를 소화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혹사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갑자기 선수단 보호를 외치고 있다.
김 용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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