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불꽃 신경전을 펼치던 허재와 현주엽이 갑자기 훈훈한 브로맨스로 돌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허재,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대난장 캠핑이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현주엽은 투자자 허재의 잔소리 폭격에 투자금 입금을 생각하고 보살처럼 꾹 참았다. 하지만 캠핑엔 삼겹살이라며 고기 종류를 바꾸라고 훈수를 두는 것에 이어 먹던 고기를 입에서 빼라는 등 점입가경 참견에 '할말하않' 2차 신경전이 펼쳐진다.
결국 참다 못한 현주엽은 "사람이 안 변해"라며 폭주했고, 이에 허재도 "변하면 죽어"라고 맞받아치다가 급기야는 "너 오랜만에 맞아 봐야 되겠다"면서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져갔다고.
여기에 정호영 셰프마저 허재에게 동조하면서 코너에 몰린 현주엽의 수난 시대가 펼쳐진 가운데 현주엽의 일거수일투족을 못마땅해하던 허재가 돌변, "넌 먹을 때가 제일 예쁘다"며 갑자기 흐뭇한 표정으로 소름(?)돋는 브로맨스를 엿보였다. 대체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현역 감독시절 "이게 불락이야?" 멘트를 유행시킨 바 있는 허재는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유행어 탄생을 예고했다. 과연 '당나귀 귀' 출연진들을 중독시키고,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버린 새 유행어 후보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허재와 현주엽의 대난장 캠핑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4일(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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