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Dynamite'를 부르며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의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방탄소년단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열창했다. '지미 팰런쇼'가 방탄소년단을 위해 편성한 스페셜 주간 기획 'BTS Week'의 마지막 날에 방탄소년단은 신나고 경쾌한 리듬에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Dynamite'를 선곡했다.
복고풍의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각자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 무대에서 만나는 콘셉트로 시작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 내내 즐거운 표정으로 따로 또 같이 퍼포먼스를 펼치며 보는 이들마저 신나게 만들었다.
진행자 지미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오늘은 'BTS Week'의 마지막 날이다.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인터뷰와 게임뿐만 아니라 매일 밤, 놀랍고 환상적이며 아름다운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유튜브 조회수도 수백만 건에 달했다. 그들은 정말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팬, 아미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들은 가장 열렬하고, 긍정적이며 흥겨운 팬들이다. 그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동안 이어진 '지미 팰런쇼'의 'BTS Week'에서 'IDOL' 'HOME' 'Black Swan' '소우주 (Mikrokosmos)', 그리고 'Dynamite'까지 매일 다른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 집 안, 수풀이 무성한 신전, 롤러스케이트장 등 특별한 공간을 무대 삼아 곡이 가진 각기 다른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다양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벌이는 스페셜 코너를 비롯해 메인 게스트로 나선 셋째 날에는 진행자 지미와의 인터뷰를 통해 깊이 있는 대화도 나눴다.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10월 3일 자 최신 차트에서 다시 1위에 오르며 세 번째 '핫 100' 정상을 거머쥐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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