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에서 70만 구독자 공약 실천을 위한 '댄스 커버' 촬영기 1탄이 공개, '매운맛'을 뛰어넘는 '캡사이신 맛'으로 불금을 화끈하게 책임졌다.
지난 2일 MBC '나 혼자 산다' 본방송 직후 방송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 캡사이신 맛 버전이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1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더욱 아찔해진 감성으로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1위를 차지한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금요 예능 2위를 기록, '캡사이신 맛'까지 예능 최강자의 저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손바닥만 한 의상들을 보자 "어우 의상이 소소(小小)해~"라고 만족감을 드러내 시작부터 아찔한 감성을 뽐냈다. 파격적인 의상과 소품을 본 한혜진이 "이 방 전체 모자이크해야 되는 아니에요?"라며 걱정을 늘어놓자, 박나래는 은퇴 선언(?)까지 하며 강경한 의지를 불태우기도.
이어 '물랑루즈' 콘셉트에 완벽 동화, 섹시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여은파'의 비주얼이 시선을 제대로 강탈하는 한편 초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트장이 공개돼 대반전을 안겼다. "내 춤 실력이 이 무대 만큼이질 않아가지고"라고 토로하던 한혜진(사만다)과 멤버들은 탈출까지 시도하며 부담감을 드러냈지만, 이내 상황을 받아들인 듯 음악중심 진출을 향한 원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해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다.
촬영 연습에 돌입한 뒤 박나래(조지나)는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걸리적거리는 장식을 모두 벗어던지는 열정을 선보였다. 한혜진(사만다)은 동선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화사(마리아)의 안면을 가격했지만, 화사(마리아)는 쿨하게 웃어넘기며 동작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든든한 면모를 뽐내기도. 집중력을 발휘해 프로페셔널한 아이돌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화사(마리아)의 모습은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그러나 20시간의 연습으로 전의를 불태웠던 한혜진(사만다)이 실수를 연발하는가 하면, 넋을 잃고 멍을 때리며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결국 촬영장의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기 시작해 과연 '여은파'가 다시 텐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무사히 '댄스 커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주 방송될 2탄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다음 주에는 3인 3색의 매력을 자랑하는 개인 컷 촬영기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헨리의 깜짝 출연까지 예고되어 있어 다음 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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