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는 1996년 설립됐으며 매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학회는 최근 5년간 학술적 가치와 공헌이 우수한 논문을 꾸준하게 발표한 회원 1명에게 '선도연구자상'을 수여한다. 강 교수는 조혈모세포이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 저자 24편을 포함해서 77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전처치 항암제로 사용하는 부설판을 약동학모델링 기반 개인별 맞춤 투여로 치료 성적을 향상시켰으며, 최근 반일치이식에도 맞춤 투여를 적용해 좋은 성적을 보였다.
강 교수는 "대표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여러 공동연구자 분들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기에 모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로 소아청소년 백혈병 등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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