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이 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맨유 원정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다.
햄스트링 부상을 1주만에 훌훌 털고 돌아온 '철인' 손흥민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아올랐다. 맨유 상대로 첫 골맛을 봤고, 사상 유례없는 원정 대승까지 꿰찼다.
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일경기에서 6골을 내준 것은 역사상 단 3번뿐이다. 1996년 사우스햄턴전, 2011년 맨시티전 그리고 이날 토트넘전이다. 축구통계전문업체 옵타는 '3번 모두 공교롭게도 모두 10월이다. 소름'이라는 한 줄을 달았다. '10월의 저주'라 할 만하다.
맨유 사령탑 출신으로 이날 승리를 위해 '손흥민 연막작전'까지 펼쳤던 무리뉴 감독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기록이다. 6대1 스코어는 감독이 전 소속팀을 상대로 거둔 최다 점수차 대승 타이 기록이다. 2013년 2월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끌던 리버풀이 '로저스 감독의 친정팀' 스완지시티에 5대0으로 완승한 적이 있다.
또 토트넘은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올드트래포드에서 전반에만 4골을 터뜨린 리그 첫 원정팀으로 기록됐다. 맨유는 이날 해리 케인에게 페널티킥까지 헌납하면서 홈 3경기 연속 PK를 허용한, EPL역사상 7번째 팀이라는 굴욕적인 기록도 세우게 됐다. 2016년 12월 아스널 이후 처음이다.
맨유의 굴욕 속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사우스햄턴 포트트릭' 이후 'EPL 현존 최강 듀오'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날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EPL에서만 총 26골을 합작했다. 현존하는 리그 듀오 중에선 최다 기록이고, EPL 역사를 통틀어 5번째 최다 기록이다. 리그 5~6호 골을 쏘아올린 손흥민은 올 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개막 한 달도 안돼 공격포인트 10개를 훌쩍 넘어섰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 EPL 통산 59호골로 유럽 빅리그 100호골을 찍으며,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한 역대 한국선수 최다골 기록(98골)을 훌쩍 넘어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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