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아스널은 심각한 재정 위기 상태다. 리그를 시작한 현 시점에서 아스널은 부활을 꿈꾸고 있다. 리그에서 경기력은 좋지만, 팀 내부적으로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마스코트도 사라졌다. 아스널의 상징으로 꼽히는 공룡 마스코트 거너사우루스까지 해고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6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코로나 위기 상황을 위한 비용 절감 차원에서 27년동안 일했던 거너사우루스를 해고했다(ARSENAL have AXED their beloved mascot Gunnersaurus after 27 years to cut costs amid the coronavirus crisis)'고 밝혔다.
27년 동안 거너사우루스의 의상을 입은 제리 퀴는 아스널 고위 수뇌부의 결정으로 해고됐다.
EPL은 여전히 무관중 경기를 한다. 때문에 아스널은 거너사우루스를 잉여자원으로 판단,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는 아쉽다. 프로 스포츠의 최고봉 중 하나인 EPL이다. 팬의 관심을 먹고 산다. 무관중 경기를 할 동안도 마찬가지다.
거너사우루스는 아스널의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 인기 캐릭터였다. 때문에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 영국의 저명한 언론인 피어스 모건같은 저명 인사들은 SNS를 통해 아스널의 이같은 결정에 거센 비판을 하고 있다. 특히 모건의 경우'거너사우루스의 직업을 위해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쓰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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