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마침내 통산 2500안타 고지를 밟았다.
박용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2-2 동점이던 9회말 1사 1루서 대타로 출전해 우월 2루타를 날리며 대망의 2500안타를 쳐냈다.
LG는 2-1로 앞선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의 난조로 2-2 동점을 허용해 9회말 공격을 하게 됐다. 1사후 유강남의 볼넷을 얻어 걸어나가자 LG 벤치는 9번 타순에 박용택을 대타로 내보냈다.
박용택은 삼성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1,2구를 볼로 고른 뒤 3구째 143㎞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타구를 날렸다. 통산 2500안타의 대기록이 달성되는 순간이었다. 잠실구장 전광판에는 2500안타 달성을 축하하다는 메시지가 떴다.
통산 2222번째 경기에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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