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115일만의 한 경기 2홈런. 박건우가 중요한 홈런 2방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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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6일 인천 SK 와이번스전에서 9대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최근 4연승, SK전 7연승을 질주했다.
SK가 추격해올 때마다 두산이 달아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박건우는 경기 초반과 후반 필요한 점수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박건우는 3-1에서 4-1을 만드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SK가 5-4, 1점 차로 쫓아온 8회초에도 이태양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박건우가 '멀티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17년 9월 17일 삼성전 이후 1115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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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는 공 이후 힘을 빼고 가볍게 친 게 홈런으로 연결된 것 같다"는 박건우는 "사실 홈런보다 2루타나 정타를 노렸는데, 운이 좋았다.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다. 무리해서 타율 같은 개인 기록에 연연하기 보다 매경기 내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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