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에서 전력 외 선수로 전락한 제시 린가드(27)가 조만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지난 5일부로 끝났지만, 일부 유럽 리그 이적시장은 여전히 열려있다. 특히, 포르투갈 이적시장은 25일에 폐장을 하는데, 'ESPN'은 6일 린가드가 FC포르투로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소속기자 롭 도슨은 "포르투가 린가드에게 관심을 보인다. 이적이 성사되면 한 시즌 임대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시즌 주로 교체자원으로 리그 22경기에 출전한 공격형 미드필더 린가드는 올시즌 리그에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엔트리에도 들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지난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고, 조제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으로 이적할 거란 보도도 있었지만, 단순한 루머에 그쳤다.
맨유 미드필더 출신 대런 플레쳐는 지난달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린가드가 미노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선임했다는 건 팀에 남지 않겠다는 신호와 다름 없다. 린가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해 이적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오랜 임대 시절을 거쳐 2015~2016시즌부터 맨유 1군 주력으로 자리매김했다. 2017~2018시즌에는 컵포함 13골(48경기)을 터뜨리며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서서히 내리막을 걷더니, 이제는 '떠나야 하는' 선수로 전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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