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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라의 아빠 구만수(엄효섭)는 태어났을 때 울음소리를 듣고는 음악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하고 부푼 기대를 안고 딸 구라라를 피아노의 세계로 밀어넣었다. 하지만 구라라는 생애 첫 콩쿠르에서 크게 긴장한 탓에 준비해온 곡이 아닌 '도도솔솔라라솔'만 반복했고, 객석에서는 웃음이 쏟아졌다. 하지만 아빠 구만수만은 박수를 보냈다. 그런 아빠를 위해 졸업연주회에서 모차르트 작은 별 변주곡을 연주해 아빠에게 바쳤고, 졸업연주회 이후 피아노에 손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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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구라라의 불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회사의 위기에 혼사를 서둘렀던 구만수는 결국 부도를 막지 못한 채 쓰러졌고 소식을 들은 시어머니 양자경(전수경)이 아들 방정남(문태유)과 함께 식장을 빠져나간 것. 구라라는 급히 구만수에게 달려갔지만 구만수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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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구라라는 전세 사기를 당해 다시 한번 위기에 몰렸다. 또 다시 좌절에 빠진 구라라는 SNS에 "외롭고 힘들면 이곳으로 오지 않을래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던 익명의 닉네임 '도도솔솔라라솔'을 떠올렸고, 아빠를 생각하게 하는 '도도솔솔라라솔'이라는 닉네임에 마음을 빼앗겨 희망을 품고 그를 찾아갔다. 하지만 좌충우돌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도착하자마자 선우준이 탄 자전거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 몸을 일으킨 선우준은 구라라를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과연 두 사람이 인연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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