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NC 좌완 최성영이 보름 만의 1군 실전 등판서 부진했다.
최성영은 9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이날 최성영의 등판은 지난달 24일 창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 이후 15일 만에 이뤄졌다. 당시 최성영은 2⅓이닝 5안타 5실점하는 부진을 겪은 뒤 이튿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 뒤 2군으로 내려가 롯데와 KT를 상대로 한 2경기에서 합계 7이닝 3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날 LG를 상대로 또다시 불안한 컨트롤을 드러내며 조기 강판하고 말았다. 투구수는 54개였고, 4사구 2개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 홍창기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3타자를 모두 잡고 이닝을 마친 최성영은 0-0이던 2회 3점을 허용했다. 1사후 오지환에게 중전안타, 양석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1,2루에 몰린 최성영은 유강남에게 좌월 3점포를 얻어맞았다. 2구째 117㎞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밋밋하게 떨어지는 실투였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최성영은 4회말 1사후 오지환을 볼넷, 양석환을 중전안타를 내보낸 뒤 1,2루 상황에서 신민혁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신민혁이 계속된 1사 만루서 정주현과 홍창기를 잇달아 삼진으로 깔끔하게 잡고 추가 실점을 막아내 최성영의 실점은 더 늘어나지 않았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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