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LG 트윈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을 싹쓸이 한건 구단 역대 4번째 기록이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불펜 호투와 홍창기의 결승타를 묶어 7대3 재역전승을 거뒀다. LG는 6연승으로 시즌 74승3무56패를 기록.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NC는 시즌 첫 5연패에 빠졌다. 77승4무49패로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LG는 9~11일 NC와의 홈 4연전을 싹쓸이했다. 9일 경기에선 에이스 케이시 켈리가 9이닝 완봉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더블헤더에선 신인 이민호와 김윤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민호는 NC 선발 드류 루친스키에 밀리지 않았다.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에 발편을 마련했다. 2차전 선발 김윤식은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1일에는 선발 남 호가 4이닝 3실점으로 선방했다. 이후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을 합작하면서 4연전 스윕을 완성했다.
이는 구단 역대 4번째 기록이다. LG는 앞서 1993년 5월 7~9일 잠실 빙그레 이글스, 1999년 7월 24~26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2000년 9월 5~7일 무등 해태 타이거즈전에서 4연전 시리즈를 스윕한 바 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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