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에 당한 일격, 충격 여파가 무척 크다. '맨유의 복덩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무척이나 화가 난 모습이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1일(한국시각)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전 패배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과 선수단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대6으로 완패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3분 뒤 토트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그 3분 뒤 손흥민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위기의 맨유, 설상가상으로 전반 30분 앤서니 마샬이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맨유는 홈에서 1대6 완패를 당했다.
메트로는 '페르난데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그는 토트넘전에서 패한 뒤 동료들을 비난했다. 솔샤르 감독의 전술에도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선데이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페르난데스는 하프 타임에 격분했다'고 덧붙였다. 선데이 미러는 맨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페르난데스가 화 난 것이 분명했다. 그는 동료들을 비난하며 라커룸에 들어갔다. 그는 계속해서 우리는 맨유가 돼야 한다며 동료들을 비난했다. 라커룸에서는 또 다른 목소리도 들렸지만, 중심에 있는 것은 페르난데스의 목소리였다'고 더했다.
한편, 맨유는 17일 뉴캐슬과 EPL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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