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뢰프가 올 시즌 초반 맨유의 부진 원인으로 짧았던 프리 시즌을 꼽았다.
지난 2019~2020시즌 후반기 맨유는 신입생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과 9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활약한 수비진으로 인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토트넘 홋스퍼전 6실점을 포함 프리미어리그 3경기에서 11실점을 하며 단 1승을 거두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박토르 린델뢰프와 스웨덴 언론 '아프톤블라데트'의 인터뷰를 인용해 "린델로프는 짧았던 프리시즌이 맨유의 올 시즌 초반 힘겨운 행보의 원인이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여기에서 린델뢰프는 "리그에서 최고의 시작은 아니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겠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를 치르고 우리가 평소에 부여받던 휴식 시간을 받지 못해서 그런것인지 대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유로파리그 잔여 경기를 치른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추가적인 일주일 휴식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맨유는 EPL 개막 전까지 단 한 번의 프리시즌 경기를 했다.
린델뢰프는 "선수들이 리그 시작 전 함께 했던 시간은 1~2주 정도였고 우리가 원하는 레벨에 도달하지 못했다"라며 짧았던 프리시즌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이번 10월 A매치 주간이 끝나고 많은 선수들이 돌아와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수준으로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을거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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