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눈물의 득점'을 기록한 김진환(서울 이랜드)이 K리그2(2부 리그) 23라운드 MVP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김진환을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김진환은 지난 11일 서울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김진환은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왼발 슛으로 팀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득점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김진환은 경기 내내 맹활약을 펼치며 2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리에 힘입어 이랜드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로 도약했다.
연맹은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에는 하승운(전남 드래곤즈), 레안드로(이랜드), 고경민(경남FC)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에르난데스(전남), 서재민(이랜드) 정재용(수원FC) 김대열(안산 그리너스)이 포진했다. 수비진에는 김진환을 비롯해 정 운(제주 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이 꼽혔다. 최고의 골키퍼로는 강정묵(이랜드)이 뽑혔다.
K리그2 23라운드 베스트팀으로는 이랜드가 선정됐다. 베스트매치 역시 이랜드와 부천의 경기였다. 이로써 이랜드는 23라운드 MVP, 베스트팀, 베스트 매치를 모두 석권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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