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JTBC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찬희가 판타지 뮤직 사극 '가시리잇고'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찬희는 '가시리잇고'에서 천재 음악가 박연을 연기한다. 내년 1월 OTT플랫폼 Seezn(시즌)을 통해 선공개 후 SKY(스카이)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인 웹드라마 '가시리잇고'는 시대를 넘나 드는 흥미로운 판타지 스토리로 조선 시대의 궁중 음악당,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을 주요 배경으로 그들만의 꿈과 사랑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가시리잇고'는 우륵, 왕산악과 함께 3대 음악 천재로 알려진 음악가 박연과 현대의 버스킹 소녀 민유정, 과거의 악사이자 현재의 인기 아이돌 이원 그리고 과거 신녀이자 현재 연예기획사 실장 도영 등 20대 눈부신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담은 뮤직 로맨스 드라마다.
강찬희가 연기하는 박연은 고려가요의 명가 풍월당의 천재 소리꾼으로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수하여 거짓이 없고 사랑이 전부인 인물이다.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금은보화도 탐내지 않는 청렴함도 겸비한 박연은 과거에는 유정의 꿈을 지켜주지 못했지만 2021년 대한민국에선 꼭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강찬희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명실상부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작품마다 적절한 변화를 꾀하고 극 안에서 완전히 녹아들어 스토리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며 배우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것. 이에 사극, 판타지, 음악이라는 다양한 소재가 섞인 이번 드라마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그는 조선 최고의 음률가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가야금을 배우는 것은 물론 시대를 넘나들며 보여줄 한복, 사복 스타일링 등 다양한 볼거리로 팬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박연과 로맨스를 펼치는 민유정은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열연을 펼쳤던 박정연이 연기한다. 민유정은 생업이 어려워 학교까지 휴학하고 알바로 꽉 채운 인생이지만 기죽지 않고 당찬 캐릭터다. 어릴 때 집이 망해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 초등학교 때부터 스스로 해결하며 살아온 유정은 어느 날 봉인된 박연을 깨우고 그를 보며 가수 꿈에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엔플라잉의 리더이자 배우인 이승협은 이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원은 탑 보컬리스트로 일에 대한 욕심과 집념까지 갖춘 캐릭터다.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으로 정상에 올라섰고 민유정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한편 240분물 디지털드라마 '가시리잇고'는 기존 웹드라마에서는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타임슬립 사극, 판타지, 뮤직 로맨스라는 차별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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