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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트위치 방송을 통해 '여탕SHOW', '투깝쇼', '변기수의 목욕쇼' 3개의 공연이 온라인 관객들을 만났다. 먼저 '여탕SHOW'의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이 솔직하고 시원한 입담을 펼쳤다. 기존 19금 공연을 특별히 15금으로 수위를 조절해 더욱 폭넓어진 웃음으로 베테랑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이어 '투깝쇼'의 김민기, 김영, 김승진, 그리고 홍윤화와 한승희는 4년간 다져진 환상의 호흡을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실시간으로 시청 중인 관객과 소통하는 개그로 새로운 웃음을 만들어내며 대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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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서는 MC 류근지의 현란한 입담 아래 '비둘기 마술단', '팀 퍼니스트',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김민형 마술사', '쇼그맨 in 부산'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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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커스 밴드 '팀 퍼니스트'의 김희명, 김한상, 심재성, 최대성은 세련된 연기력이 돋보이는 서커스에 고품격 음악까지 더한 예술 여행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물론, 수준급의 베이스,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로 듣는 즐거움까지 전하며 부산의 밤을 훈훈하게 물들인 것. 그런가 하면 노래하는 트롯 마술사 김민형은 '미스터 트롯'에서 선보였던 '땡벌'과 함께 신명 나게 시작,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마술로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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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쇼그맨 in 부산'이 장식했다. 특별히 부산 맞춤형으로 준비해온 이들은 '부산행'의 좀비를 코미디로 재해석해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경상도 사투리 개그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 초대가수로 오른 박성호는 '헤이리 처녀'를 열창해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아시아 최대의 코미디 축제 제 8회 '부코페'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 부산 KNN 시어터(트위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한편, 19일은 '잇츠 홈쇼핑 주식회사', '쇼그맨 in 부산'(트위치), '라쇼', '코미디 헤이븐쇼', '김민형 마술사', '까브라더스'(코미디 드라이빙 시어터) 공연이 열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