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가 좋은 타격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의지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NC는 장단 18안타를 앞세워 KIA를 13대3으로 완파했다. NC는 우승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양의지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에서도 중요할 때마다 안타를 쳤다. 1회초 무사 만루 기회에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 선취점을 만들었다. 5-0으로 앞선 2회초 2사 2루에선 장현식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양의지의 시즌 28호 홈런. 장현식은 이 홈런을 맞고, 교체됐다.
양의지는 4회초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2사 1,2루 기회에서 강진성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11-1로 앞선 5회초 1사 1,3루에선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쐐기점을 만들었다.
양의지는 경기 후 "요즘 신경 써서 한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다. '우승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한다. 다음 경기도 같은 경기라 생각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겠다. 내일을 포함한 남은 시즌 동안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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