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미열 증세를 보이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KT 구단은 21일 "로하스 선수는 코로나 검사 결과, 금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경기 훈련 및 출전 등의 여부는 오후에 선수와 감독 및 코칭스태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하스는 전날 수원에서 열린 LG 트인스와의 경기에 올시즌 처음으로 결장했다. 당일 오전부터 감기몸살과 미열 증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KT 이강철 감독은 "말씀 드릴게 있는데 오늘 로하스가 힘들 것 같다"면서 "감기 몸살이다. 아침에 열이 나서 병원 갔는데 링거를 맞고 있다. 경기 후반 대타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힘들 것 같다"고 했었다.
KT는 당시 "오전에 집에서 열을 쟀는데 섭씨 37.2도였고, 야구장 나와서 재보니 37도였다. 오한 증세가 있고 몸이 안 좋다고 해서 병원에 가 링거를 맞았는데, 미열이 계속돼 아주대학병원 선별진료소로 옮겨 검진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나와 컨디션에 따라 이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수원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는 20일 현재 타율(0.353), 홈런(46개), 타점(132개), 득점(111개), 장타율(0.689) 1위에 올라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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