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 영화 '더 프롬'의 국내 극장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자친구와 졸업파티(프롬)에 갈 수 없게 된 시골 소녀와 그녀의 사연을 우연히 듣게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자신들의 이미지 재건과 소녀의 소원 성취를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더 프'은 2018년 브로드웨이에 첫선을 보인 동명의 인기 뮤지컬이 원작다. 여-여 커플의 프롬 참석을 금지하는 보수적인 시골 학교에 맞서는 한물간 브로드웨이 배우들의 좌충우돌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며 제73회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뮤지컬이다.
'더 프롬'은 '닙턱', '글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오! 할리우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래치드' 등을 선보인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 라이언 머피가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라이언 머피는 작품 안팎으로 다양한 성 정체성의 캐릭터와 제작진을 등용하며 화합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독창적인 콘셉트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대중성을 놓치지 않는 최고의 히트메이커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뮤지컬 드라마 '글리'의 총괄 제작자이자 다수 에피소드의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라이언 머피가 선보이는 새로운 뮤지컬 영화 '더 프롬'은 '글리'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또 하나의 인생작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릴 스트립, 제임스 코든, 니콜 키드먼, 앤드루 래널스, 조 엘런 펠먼 등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3회 수상한 메릴 스트립과 토니상 수상자이자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제임스 코든이 각각 왕년의 브로드웨이 스타 디디, 배리 역을 맡았다. '물랑루즈'로 뮤지컬 영화 붐을 일으켰던 스크린의 여신 니콜 키드먼과 뮤지컬 '북 오브 몰몬'의 오리지널 캐스트로 북미 뮤지컬 톱스타 자리에 오른 앤드루 래널스는 두 사람의 동료 배우인 앤지와 트렌트 역을 각각 맡았다. 아마존 프라임의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에 출연한 신예 조 엘런 펠먼이 프롬에 가지 못하게 된 소녀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화려한 브로드웨이 공연과 학교생활이 교차하며 예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라이언 머피 특유의 다채로운 색감과 통통 튀는 리듬감이 가슴을 뛰게 하는 가운데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움과 뜨거운 열정으로 똘똘 뭉친 브로드웨이 스타들로 변신한 주연 배우들의 매력이 곳곳에서 터진다.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화제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더 프롬'이 넷플릭스의 전 세계 시청자들과 영화 팬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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