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입 직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우즈벡 특급' 올렉(전남 드래곤즈)이 근 3개월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올렉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 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 7월26일 경남전에서 부상당한 뒤 근 3개월만에 밟는 잔디다. 올렉은 포백의 왼쪽 수비수를 맡았다. 전남 전경준 감독은 수비진에 변화를 줬다. 공격수로 기용하던 곽광선을 주장 김주원의 센터백 파트너로 세웠다. 골키퍼는 주전 박준형의 부상에 따라 신예 오찬식이 기회를 잡았다. 황기욱 정호진이 중원을 담당하고, 에르난데스 김현욱 추정호가 2선을 맡는다. 최전방은 이종호의 몫.
대전하나는 외국인 네 명을 모두 투입하며 승리 의지를 내비쳤다. 바이오 김승섭 안드레 에디뉴가 공격진에 배치됐다. 채프만과 박진섭이 중원을 맡고, 서영재 이지솔 이웅희 이종현이 포백을 구성한다. 골문은 김근배가 지킨다.
전남(승점 36점)은 충남, 수원FC를 연달아 잡고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대전하나(승점 33점)는 3연패를 통해 순위가 6위까지 떨어졌다.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선 이날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올시즌 2번의 맞대결에선 대전하나가 1승 1무, 우위를 점했다.
광양=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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