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남춘을 위해 끝까지 뛰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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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 마지막 홈 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0대1로 패한 FC서울 박혁순 감독대행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30일 세상을 떠난)김남춘 선수의 명복을 빈다. 오늘 홈팬들도 많이 왔는데 결과를 만들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김남춘의 사망은)갑작스런 일이었다. 우리 선수들이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컨디션 자체가 나빴다. 전술 전략으로 대처하기 힘들었다. 하프타임에 김남춘을 위해서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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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순 감독대행은 "서울 구단은 더 높은 곳에 있어야 한다. 많이 아쉽다. 팀에 많은 변화들이 있었다. 새로운 감독님이 오셔서 단계를 밟아가면 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은 승점 29점으로 파이널B 3위로 리그를 마쳤다. 파이널A에 올라가지 못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서울은 다음달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남겨두고 있다. 그 전에 사령탑 선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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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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