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유럽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되고 있다. 영국은 이로 인해 8개월만에 대대적인 국가 봉쇄령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만약 봉쇄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정상 진행될 전망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일(한국시각) "EPL 사무국이 국가 폐쇄령이 발효되도 2020~2021시즌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PL 관계자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두 번째로 국가 폐쇄령이 나와도 EPL은 안전하다. 코로나 방역 체계와 테스트 방식을 완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확신에도 불구하고 만일 영국이 실제로 국가 봉쇄를 발효하면 정상 운영을 장담할 수는 없다. 영국은 현재 다른 유럽 나라와 마찬가지로 다시금 코로나19 확산을 맞았다. 지난 31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1915명이나 나오며 누적 확진자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사망자도 5만명에 임박했다. 이미 독일과 프랑스가 재봉쇄를 언언했고, 영국 또한 다음 주부터 한달 간 잉글랜드 전역에 대해 봉쇄 조치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스포츠 중단에 대한 조치는 일단 나오지 않았다. EPL 사무국도 이런 이유로 2020~2021시즌 정상 완주를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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