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함지훈의 변화에 공격력이 바뀌었다."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파죽의 4연승.
현대 모비스는 시즌 초반에 비해 경기력이 완전히 바뀌었다.
시즌 초반, 앞선은 자동문이었다. 기대를 모은 외국인 선수 숀 롱은 공수에서 낙제점이었다. 체력적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 1대1 단순한 포스트 업 공격도 효율이 많이 떨어졌다.
때문에 초반 현대 모비스의 경기력은 매우 좋지 않았다.
지난 KCC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삼성을 잡은 뒤 KT에게 고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상승세의 전자랜드를 96대91로 잡아냈다.
경기 내용이 상당히 좋아졌다. 강한 수비를 지닌 전자랜드다. 그런데, 현대 모비스는 2대2, 3대3 공격을 중심으로 상당히 다채로운 공격루트를 만들었따.
현대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일단 지난 KCC전부터 틀을 완전히 바꾼 것이 주효한 것 같다"며 "함지훈이 살을 빼면서 슈팅 타이밍이 좋아졌다. 양동근이 은퇴하면서 책임감도 생긴 것 같다. 함지훈 사이드에서 그동안 공격 흐름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 시즌에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면서 흐름이 좋아진 것 같다"고 했다.
또, "숀 롱의 몸상태가 올라오면서 포스트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아직도 불만스러운 점이 많지만, 이런 부분이 겹쳐지면서 공격 흐름이 괜찮아진 것 같다"고 했다.
최근 현대 모비스 주요 공격 루트는 함지훈과 숀 롱의 2대2, 혹은 볼 핸들러와 함지훈, 숀 롱의 삼각 공격이다. 여기에 전준범과 김국찬의 외곽슛이 이어진다.
유 감독은 "5일 정도 휴식기가 있다. 더욱 팀을 탄탄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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